내용
제가 여태 신은 신발, 펌프스는 물론이요 슬링백, 로퍼, 플랫 슈즈 등등 운동화를 제외한 모든 신발들이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주 길들이는 시간이 소요 됐어요.노력과 시간을 들이는 동안 제 발은 고통에 몸부림 쳤구요.일단 쓰담이는 길들일 필요가 없다는 데에 백점 만점에 천점 주고 싶네요.다만, 운동화처럼 편한 구두는 없다는 진리는 또 한번 깨닫게 되네요.
ㅋㅋㅋ쓰담이를 신고 아파트 복도를 무한 반복 했네요.
발꿈치로 하중이 분산되는 건 맞는데, 역시나 1분, 2분, 3분 흐르니까 발볼이나 발가락으로 무리가 점점 갑니다.뭐, 그래도 구두 신고 조깅 할 것 아니니까요.등산 할 일도 없고요.하지만 좋은 장소에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때는 구두를 신고 싶어요.쓰담이처럼 편하고 예쁜 구두 말입니다.그동안 구두들은 예쁘긴 했습니다.하지만 저와 친하기까지 저에게 너무 고통을 줬어요.간혹, 편한 구두도 있었습니다.굽이 5센티 이하거나, 넓은 발볼이란 핸디캡 때문에 헐렁한 구두를 신을 때면
편한 편이었어요.얘는 225 정사이즈인데도 230에서 느꼈던 편안함이 있네요.아마 좀 더 길을 들이면 지금보다 더 편해질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관****
작성일 2019-07-11 20:56:00
평점
쓰담슈즈를 애정이 어리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편한 구두로 찾아뵐 수 있도록, 쓰담슈즈는 끊임없이 발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