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예쁜 신발을 보고 나서 또 편하다는 쏟아지는 후기를 보고 엄마 구두를 사주기로 했다. 1. 우리 엄마는 예쁘지 않으면 신지 않으신다. 2. 볼이 넓다. 3. 발이 아프거나 무릎이 아픈 것을 참지 못한다.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며 이 신발을 골랐습니다. 240/굽은 5/ 볼은 아주 넓게(볼을 쟀을때 11센티정도) 2)배송은 정말 오래 걸렸다. 주문이 들어감과 동시에 만들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목 빠지게 한 2주를 기다렸다. 엄마가 주문을 하고 3일 정도 지난 후부터 매일 물어보기 시작했다. 언제 오느냐고.....;;; 3)도착하고 박스를 개봉했을때 너무 예쁜 박스가 기분을 좋게 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작은 디테일이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 좋고 특별한 느낌이 들게 해주는 것 같았다. 4)하지만...구두를 신고 절망...ㅠ완전 안들어 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편한 것도 아니고 새신발이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약간 발을 우겨 넣어야 들어갔고 신은 후에는 볼 쪽이 좀 불편해 했다. 5)긴 시간 기다리다 받았지만 우린 다시 보내서 볼을 넓히기로 결정했다. 고객센터에서 그렇게 안내해주심. 한번 볼 넓힘은 배송비 무료로 해주신다고 하셨다. 6)일주일 정도 걸렸고 다시 받아 신어봤을땐 괜츈.. 정리. 1. 디자인과 색상이 예쁘고 심지어 박스까지 예쁨. 2. 조금 작았지만 바로 해결해주셔서 좋았다. 3. 전화 상담 직원분이 친절했다. 4. 단, 기간이 좀 오래 걸린다는 것. 가격이 좀 비싸다는 것. 5. 한달 신은 후기는 발이 많이 아프지 않다는 것. 구두이기때문에 슬리퍼 신은 것처럼 편하진 않지만 다른 구두에 비해 편했다.